[News] 원적외선 발열 레깅스 히트 플렉스(HEAT FLEX)로 글로벌 스마트섬유 시장 재패 꿈꾸는 엠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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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6

인터뷰어 김관식 기자 seoulpol@hanmail.net

현대인에게 늘 따라다니는 다이어트 문제. 하루 이틀로 끝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다이어트에 도움된다고 하는 보조제품도 작심삼일. 꾸준히 먹기도 힘들 뿐더러 ‘혹시나 몸속에 나쁜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닌지’ 염려된다. 건강도 챙기고 다이어트도 가능한 제품이 없을까? 이 틈새를 정확하게 분석해 파고든 한 제품이 주목되고 된다. 바로 웨어러블 레깅스 ‘히트 플렉스(HEAT FLEX)’. 원적외선 패드가 복부를 따뜻하게 유지시킴으로써 체온을 올려 건강과 생리통을 모두 잡을 수 있는 제품, 히트 플렉스를 개발한 엠셀 지승현 대표를 만나봤다.

국내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와디즈(Wadiz)에 이색적인 펀딩이 하나 올라왔다. 원적외선 패드를 복부에 붙여 건강하게 살을 빼고, 생리통이 있는 여성에게 특히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인 히츠였다. 한달 여가 지난 후 펀딩금액은 당초보다 150% 달성한 750여 만원이 모였다. 다이어트 보조제의 알 수 없는 성분으로 인한 우려나 부담되는 가격, 몸에 부담을 주는 보정의류, 다이어트의 작심삼일이 오래도록 현대인을 괴롭혔던 터라, 이번 펀딩에 대한 서포터즈의 반응은 놀라웠다. 한 마디로 더 효율적으로, 더 건강하게 운동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했던 현대인들의 건강을 챙기고자 하는 방증이었던 셈이다.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은 건강한 다이어트의 기본이기도 하다.

히트 플렉스의 기본 원리는 이렇다. 레깅스에 장착된 원적외선을 통한 주열요법으로 몸의 중심을 따뜻하게 한다. 무엇보다 히츠는 기존 발열제품과는 달리 나노코팅 기술을 이용한 탄소코팅 섬유 면의 자체발열로 열선에 비해 온도가 고르게 전파되는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해 효과를 높였다. 또한 더 얇고 가깝게 밀착된 섬유로 원적외선이 피부 속 깊숙이 침투되도록 했다. 휴대성도 뛰어나 언제 어디서든 쉽게 입고 사용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반영구적으로 사용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휴대용 보조배터리와도 호환이 가능하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추운 겨울에 몸이 추운사람은 일상생활 속에서 입고 다녀도 좋다. 물론 소비자들이 쉽게 입을 만큼 편안한 착용감을 유지할 수 있느냐 하는 문제도 해결해야 한다.

이에 대해 지승현 대표는 "기존 섬유에 발열 기술만 코팅한 방식이라 의류와 동일한 착용감을 유지할 수 있다"면서 "등산을 하거나 자전거를 탈 경우 더워질 수 있지만, 휴식할 때 몸이 쌀쌀해지는 문제도 해결할 수 있어 시장성은 충분하다"고 밝힌 바 있다. 지승현 대표는 또 "앞으로 두터운 아웃도어 의류에만 작용한 발열기능을 얇은 스포츠 의류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며 "꾸준히 연구에 연구를 거듭해 더욱 가볍고 친환경적인 발열의류 시장을 열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그러면서 그는 "소비자분들께 더욱 높은 삶의 질을 선물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지승현 대표와의 일문일답이다.


Q 간단하게 대표님과 회사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그러고 보니 엠셀이라는 사명이 독특하게 여겨집니다.


A Mcell은 특수 표면 처리 기술을 이용하여 스마트섬유를 개발, 생산하며 다양한 응용제품을 기획하는 스타트업 입니다. Mcell은 Micro cell의 약자로 마이크로소자를 기반으로 한 소재, 소자 개발기업이기 때문에 Mcell이라고 사명을 정했습니다.



Q 대표님께서는 언제부터 창업에 대한 의지를 키우셨는지요? 일반 기업체나 공공부문에 종사할 수도 있었지만, 창업의 길을 걷고자 했던 연유를 알고 싶습니다.


A 저는 항상 자유로운 기업을 꿈꿔왔습니다. 그러한 분위기에서 일을 한다면 성취감은 물론, 경제적 이익 또한 더 창출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가천대학교에서 연구교수를 2년 동안 하면서, 본격적으로 창업에 대한 의지를 키웠고, 2015년 8월 11일 개발한 코팅기술을 기반으로 한 Mcell을 창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Q 엠셀은 자체적으로 열을 내는 섬유 제품을 개발해 업계와 투자자의 시선을 한데 모으고 있습니다. 이 제품의 아이디어가 어떠한 과정으로 나오게 됐는지 궁금합니다.


A 시중에 나와있는 핫팩은 일회용이라는 문제점을 비롯해서 저온화상, 접착력 등 많은 단점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온도조절이 가능하며 반영구적인 핫팩에 대한 생각을 시발점으로 Mcell의 제품인 HEAT-S를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HEAT-S의 열을 잘 전달해줄 레깅스 등 스포츠 의류와 접목한 기능성의류를 제작하였고, 향후 발열조끼와 같은 발열제품제작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Q 그렇군요. 그럼, 기술적인 부분으로 좀 더 들어가서, 기존에는 전기장판과 유사한 방식인 전선을 삽입하는 기술이 대부분이었던 비하면 엠셀은 기존 섬유에 코팅을 하는 방식으로 발열 섬유를 제작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기술력 및 장점에 대해 좀 더 자세한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A 열선방식 발열패드의 경우, 상대적으로 두꺼운 두께와 국소부위 발열 및 전자파발생의 원인으로 보다 민감한 여성 복부에 적용하는 것은 적합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당사 개발품인 면상발열(전체 발열면적에서 열발생) 제품은 섬유와 유사하여 얇고 유연하며 발열 효율성 극대화 및 원적외선 방출의 장점으로 여성에게는 생리통 완화 및 남성 여성 구분 없이 온열효과로 운동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보온 및 원적외선을 통한 건강유지는 물론, 22g의 가벼운 무게(당사제품 HEAT-S 기준)로 보다 간편한 제품휴대가 가능합니다.



Q 무엇보다 소비자 누구나 편하게 입고 세탁할 수 있다는 장점이 크게 다가옵니다. 당장 상용화한다면 어떠한 부분을 소비자에게 어필할 수 있을까요?(아웃도어나 스포츠 의류 중심)


A 피부와 밀착되어 발열 효과가 높기 때문에 어떤 활동에서든 두꺼운 옷을 입을 필요가 없습니다. 한겨울, 바깥을 다니는 시간도 많지만, 지하철 등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도 많습니다. 그 때마다 길고 두꺼운 외투를 처치곤란으로 들고 다닐 일이 줄어들 것 입니다. 여기에 원적외선 발열패드를 삽입한 HEAT-S의 경우 지방 분해효과까지 있습니다.


Q 스포츠 의류의 경우 지방분해효과까지 있다고 한 매체를 통해 말씀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 점은 크게 다가옵니다. 전국 헬스클럽이나 스포츠센터에도 큰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 같습니다. 지방분해효과에 대한 근거자료나 연구결과가 있는 것인가요?


A 복부 주열요법에 대한 연구는 이미 많이 진행되어 있습니다. 체온이 1도 올라가면, 체중이 감소한다는 체중 다이어트 또한, 많이 알려져 있는 사실입니다. 한국 자연치유 학회지에서 발행한 [온열요법과 생기토테라피가 인체생리에 미치는 자연치유효과]에서는 ‘주열요법은 체온상승효과, 오장오부의 기능 활성화, 질병의 치료 및 호전효과, 복부비만의 감소효과, 인체의 생리대사 변화에 유익한 효과를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Q 시제품 개발에 있어 가장 힘들었던 기술, 혹은 과정이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A 기술회사인 만큼 발열패드를 제작하는 데 있어서는 큰 어려움이 없었지만, 오히려 발열패드를 삽입할 의류제작에서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분야이기 때문에 샘플을 많이 만들어 볼 수 밖에 없었고, 그만큼 더 많은 비용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소비자가 쉽고 편하게 발열패드를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자’라는 마음을 끝까지 고집하며 여러 번의 수정을 거쳤고, 지금의 제품이 출시될 수 있었습니다.


Q 추후 발열체와 센서, 배터리 등 발열 관련 총체적 기술을 밑바탕으로 제품을 생산할 계획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부분과 관련하여 앞으로의 포부 한 말씀해주십시오.


A 현재, 발열 섬유 개발에 집중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발열체부터 센서 및 최종적으로 배터리까지 발열 계통의 총체적 기술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여태까지 진행해온 대로 소비자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발열섬유를 활용한 안전하고 획기적인 제품을 세상에 선보일 것입니다.


Q 지난 6월 14일부터 17일까지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렸던 메가쇼 2018 시즌1에 '히트 플렉스(HEAT FLEX)'를 선보였습니다. 당시 성과와 참관객들의 반응이 궁금합니다.


A 메가쇼2018의 특성상 여성 및 가족단위의 고객 분들이 많이 찾아주셨습니다. 특히 3-40대 여성분들이 복부를 따뜻하게 하여 체온을 올려준다는 점을 높이사주셨습니다. 여태 히트 플렉스(HEAT FLEX)가 운동시 착용하는 것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지만 일상생활 시 복부가 차갑다고 말씀해주시는 분들이 많아 일상복으로도 많이 활용될 수 있다는 잠재력을 보았습니다.


Q 본 제품이 시장성을 지속적으로 갖추고 이후 모방제품과 싸우며 시장을 넓혀가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대표님의 각오 한 마디 듣고 싶습니다.


A 저희 엠셀은 기술을 생활에 접목시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고 더 나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오늘도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모방제품과 싸우며 시장을 넓히기 위해서는 안전하고 정확한 제품을 만들어 소비자분 들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끝없는 연구를 통해 확실한 제품을 만들고자 언제나 노력하겠습니다.


Q 본 제품에 대한 특허 출원에 대해서는 어떻게 진행하고 계신지요?


A 현재까지 엠셀에서 보유하고 있는 특허는 출원 3건, 등록 3건, 상표등록 2건이 있습니다. 추후 계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2020년 까지 10개 이상의 특허등록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Q 앞으로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유통망(B2B / B2C)은 어떻게 가져가실 계획이신지요?


A 와디즈에서 1차 펀딩 진행 후 네이버 스토어팜, 핫트랙스 등 온라인 유통망을 통해 판매를 하고있습니다. 2차 펀딩 또한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다양한 온라인 유통망을 통해 판매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Q <스마트 디바이스 트렌드 매거진>도 '엠셀'를 응원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께도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A 주식회사 엠셀은 기술을 생활에 접목시켜 소비자 분들께 더욱 높은 삶의 질을 선물하고 싶습니다. 끝없는 연구를 통해 기존의 선상발열에서 멈추지 않고, 면상발열제품을 레깅스에 최초로 접목한 만큼 멈추지 않고 연구하여 더욱 가벼운, 친환경적인 발열의류의 새로운 시장을 열어가겠습니다.



[출처] [Interview] 원적외선 발열 레깅스 히트 플렉스(HEAT FLEX)로 글로벌 스마트섬유 시장 재패 꿈꾸는 엠셀_지승현 엠셀 대표|작성자 SD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