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이 시기에 음원차트에서 눈에 띄는 노래가 있다. 바로 ‘벚꽃엔딩’, 이 노래가 들려온다는 건 우리 주위에 봄이 찾아왔음을 알리는 신호라고 볼 수 있다. 두터운 겨울 옷을 정리하고 이제 한결 가벼운 옷을 꺼내 입을 때가 된 것이다. 계절의 변화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 중에 하나가 패션 분야로 이는 라이프스타일과 맞닿아 있어 더욱 쉽게 눈에 띈다. 스타트업 분야에서도 패션 분야의 성장세는 도드라지게 나타난다. 지난해 리워드형 크라우드펀딩에서 가장 많이 오픈 된 프로젝트도 패션/잡화 카테고리였을 만큼 기존에 없던 새로운 아이디어로 무장한 제품들이 와디즈 내 서포터들을 끊임없이 유혹하고 있다. 투자형 프로젝트는 어떨까? 이번주 스타트업트렌드에서 패션 분야에 도전장을 내민 기업들을 한번 살펴보자.
[Trend1. 슈퍼히어로 수트가 현실이 되다]
영화 ‘아이언맨’의 포인트는 주인공도 악당도 아닌 아이언맨이 입고 나온 ‘수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영화에서만 볼 수 있던 꿈의 수트 같은 인체공학적 스마트 의류는 이미 우리 주변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엠셀은 ICT와 패션 그리고 헬스케어를 융합한 스마트 섬유를 개발하는 기술기반 스타트업이다. 특히 프리미엄 스마트 섬유 및 관련 제품 개발을 주 사업으로 하며 미래 스마트 의류 및 프리미엄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을 꿈꾸고 있는 기업이다.
이미 와디즈 리워드형 펀딩에서 발열레깅스 ‘힛츠’를 선보이며 2회에 걸쳐 펀딩에 성공한 엠셀은 투자형 크라우드펀딩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 섬유 핵심 기술에 대한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고 독보적 기술력을 통한 매출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최적의 수면 환경 구성과 수면 모니터링이 가능한 스마트 슬리핑 매트를 내년 하반기 출시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호흡 측정 가능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 다양한 제품군을 시장에 선보이기 위해 개발하고 있다. 웨어러블이나 스마트의류 시장에 관심 있는 투자자라면 한번 눈 여겨 볼 필요가 있다.
[맺으며]
최근 와디즈는 국내 최대 패션특화 공유오피스인 무신사 스튜디오와 함께 ‘패션 브랜드 투자유치 세미나’를 열었다. 다른 산업군에 비해 패션 산업 내 우수한 브랜드가 많지만 외부 투자 유치를 통해 성장한 기업이 많지 않다는 점에서 착안해 패션 브랜드만을 대상으로 기획된 행사다. 이에 패션 기업들에게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자금 조달이 가능함을 소개하며 이를 알리는 시간을 가진 바 있다. 세미나에는 대기업부터 중소기업, 와디즈에서 펀딩에 성공한 기업까지 다양한 패션 브랜드가 참석해 패션 기업들의 투자 유치에 대한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위에서 소개한 엠셀이나 루사트처럼 스마트 의류부터 가죽 인쇄까지 기능적인 개선 뿐만 아니라 보기에도 좋은 아이디어와 기술로 무장한 기업들이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트렌드에 민감한 투자자라면 봄과 함께 찾아온 이 기업들을 관심 있게 살펴보자. [미라클 어헤드 김대균 와디즈 리서치센터 연구원]
매년 이 시기에 음원차트에서 눈에 띄는 노래가 있다. 바로 ‘벚꽃엔딩’, 이 노래가 들려온다는 건 우리 주위에 봄이 찾아왔음을 알리는 신호라고 볼 수 있다. 두터운 겨울 옷을 정리하고 이제 한결 가벼운 옷을 꺼내 입을 때가 된 것이다. 계절의 변화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 중에 하나가 패션 분야로 이는 라이프스타일과 맞닿아 있어 더욱 쉽게 눈에 띈다. 스타트업 분야에서도 패션 분야의 성장세는 도드라지게 나타난다. 지난해 리워드형 크라우드펀딩에서 가장 많이 오픈 된 프로젝트도 패션/잡화 카테고리였을 만큼 기존에 없던 새로운 아이디어로 무장한 제품들이 와디즈 내 서포터들을 끊임없이 유혹하고 있다. 투자형 프로젝트는 어떨까? 이번주 스타트업트렌드에서 패션 분야에 도전장을 내민 기업들을 한번 살펴보자.
[Trend1. 슈퍼히어로 수트가 현실이 되다]
영화 ‘아이언맨’의 포인트는 주인공도 악당도 아닌 아이언맨이 입고 나온 ‘수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영화에서만 볼 수 있던 꿈의 수트 같은 인체공학적 스마트 의류는 이미 우리 주변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엠셀은 ICT와 패션 그리고 헬스케어를 융합한 스마트 섬유를 개발하는 기술기반 스타트업이다. 특히 프리미엄 스마트 섬유 및 관련 제품 개발을 주 사업으로 하며 미래 스마트 의류 및 프리미엄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을 꿈꾸고 있는 기업이다.
이미 와디즈 리워드형 펀딩에서 발열레깅스 ‘힛츠’를 선보이며 2회에 걸쳐 펀딩에 성공한 엠셀은 투자형 크라우드펀딩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 섬유 핵심 기술에 대한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고 독보적 기술력을 통한 매출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최적의 수면 환경 구성과 수면 모니터링이 가능한 스마트 슬리핑 매트를 내년 하반기 출시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호흡 측정 가능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 다양한 제품군을 시장에 선보이기 위해 개발하고 있다. 웨어러블이나 스마트의류 시장에 관심 있는 투자자라면 한번 눈 여겨 볼 필요가 있다.
[맺으며]
최근 와디즈는 국내 최대 패션특화 공유오피스인 무신사 스튜디오와 함께 ‘패션 브랜드 투자유치 세미나’를 열었다. 다른 산업군에 비해 패션 산업 내 우수한 브랜드가 많지만 외부 투자 유치를 통해 성장한 기업이 많지 않다는 점에서 착안해 패션 브랜드만을 대상으로 기획된 행사다. 이에 패션 기업들에게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자금 조달이 가능함을 소개하며 이를 알리는 시간을 가진 바 있다. 세미나에는 대기업부터 중소기업, 와디즈에서 펀딩에 성공한 기업까지 다양한 패션 브랜드가 참석해 패션 기업들의 투자 유치에 대한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위에서 소개한 엠셀이나 루사트처럼 스마트 의류부터 가죽 인쇄까지 기능적인 개선 뿐만 아니라 보기에도 좋은 아이디어와 기술로 무장한 기업들이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트렌드에 민감한 투자자라면 봄과 함께 찾아온 이 기업들을 관심 있게 살펴보자. [미라클 어헤드 김대균 와디즈 리서치센터 연구원]